안양시-안양시한의사회, 청소년 월경통 한의진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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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안양시한의사회, 청소년 월경통 한의진료 지원한다
  • 승인 2023.05.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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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만 13세~만18세 저소득층 청소년에 3개월간 한약 지원
◇(왼쪽부터)정성이 안양시한의사회장,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얀양시가 안양시한의사회와 협력해 관내 청소년들의 월경통 한의진료를 지원한다.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 16일 안양시한의사회와 여성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시한의사회는 청소년기의 학업 및 교우관계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리통을 관리하고 성장기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시한의사회 정성이 회장과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시한의사회에서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한의원을 지정하고, 지정의원에서는 진료 및 환자관리, 건강상담과 관련 교육을 담당하기로 했다.

청소년 월경통 한방진료사업은 만 13세부터 18세까지 10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을 우선 지원한다. 만안구보건소나 안양시한의사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약 3개월간 한약과 침, 약침 치료비를 약 3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명숙 소장은 “안양시한의사회와 더불어 여성 청소년의 월경통 한의학 치료를 통해 청소년기 심신의 안정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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