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방신약이 최근 일본을 방문에 크라시에와 의약품 공동 개발 등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다카츠키 원생약 공장 견학 및 드럭스토어 등의 시장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지난 18일 토쿄 크라시에 본사를 찾아 한방 의약품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이사, 김대현 미래기획전략본부장, 임재규 부사장, 한충석 부장, 이와쿠라 마사히로 크라시에홀딩스 회장, 쿠사야나기 테츠야 크라시에제약 대표이사, 후지타 카즈요시 크라시에 의장, 이호재 한국크라시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크라시에 이와쿠라 마사히로 회장, 쿠사야나기 테츠야 사장이 지난해 7월 경방신약 금산공장을 방문,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확인한 후 이루어졌다. 

두 회사는 ▲한약제제 공동개발 및 판매 진행(1차 작약감초탕연조엑스 2024년 상반기 발매 목표) ▲글로벌 기능성 식품시장 맞춤형 소재 일본 임상 사업 공동 진행 ▲경방신약 건기식 제품 개발 등록 후 일본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방신약 관계자는 “양 사가 다년간 축적해온 정보의 공유와 공동 기술연구를 통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고객들에게 더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일에는 오사카 다카츠키 공장을 방문해 원생약 제품 표준화 기술 공유를 했고 21일에는 드럭스토어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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