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한의약 건강생활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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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한의약 건강생활터’ 운영
  • 승인 2023.04.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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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공보의 건강교육 및 기공체조 교육 실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경주시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을 위해 보건지소와 경로당 등지에서 한의약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 경주시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부터 6월 23일까지 문무대왕면 보건지소와 내남 부지1리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생활터’를 매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인구고령화와 만성퇴행성질환 위주의 질병구조로 인해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지역을 위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호흡법, 기공체조, 한의체조(안마도인) 등으로 진행되며 매주 1회, 총 12회로 진행된다.더불어 공중보건한의사의 한방양생법, 노인질환관리, 노인우울 등 건강교육을 비롯하여 차훈과 명상, 미술치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한의약은 질병 이전 단계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예방 의학적 성격이 강하고 질병저항능력 및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활용에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한의약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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