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한방병원, 베트남 내 한의진료소 신규 개설 추진
상태바
원광대한방병원, 베트남 내 한의진료소 신규 개설 추진
  • 승인 2023.03.30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약진흥원 ‘한의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원광대 한방병원이 한의약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내 신규 한의진료센터 운영 등에 박차를 가한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한국한의약진흥원의 ‘한의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의 의료기관 진출 및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전문·특화된 기관을 선정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오는 12월까지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베트남 달랏 메디컬센터와 MOU체결 및 신규 센터 개소 준비, 베트남 의료인 면허 취득, 해외 의료인 교육 및 연수, 한의진료 체험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위탁을 받아 베트남 달랏시에 원광-달랏 한의진료센터를 구축해 운영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한의진료센터 운영 재개를 통해 달랏시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정한 병원장은 “한의진료의 우수성을 경험한 현지 당국으로부터 신규 한의진료센터 구축·운영에 대한 요청을 꾸준히 받아 왔다”며 “한의약 진출 관련 현지 조사 및 진출을 직접 수행하고, 한의약 사업 활성화 및 한의학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