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의사와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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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의사와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 승인 2023.03.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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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매달 경로당 등에서 건강교육 및 한의진료 등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고양특례시가 한의사회와 협력해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진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고양시한의사회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의사와 방문간호사 등이 함께 관내 동 경로당·행정복지센터·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노인들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운동·건강교육, 한방무료진료, 침 시술 등을 하여 지역 노인들의 건강 상태에 맞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부터 매달 3개소·15회 진료를 통해 450여명에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총 80회 방문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는 일산동구 한의원 9개소가 참여하였으며,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15개소 1,000여명의 노인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이 민·관 협력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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