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우즈베키스탄·베트남에 한의대생 7인 교환학생 파견
상태바
대구한의대, 우즈베키스탄·베트남에 한의대생 7인 교환학생 파견
  • 승인 2023.02.24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타국 전통의학 교과목 이수…7월에는 베트남 및 몽골 학생이 방문 예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한의대의 한의대생 7명이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의 전통의학을 경험하기 위해 교환학생으로 떠났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과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에 2022학년도 동계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 교환학생을 파견하였다고 24일 밝혔다.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2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교환학생 대표단은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에 3명, 호치민의약학대학에 4명이 파견되었다.

교환학생들은 파견 국가 대학에서 그 나라의 전통의학 관련 정규 교과목 수업을 듣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외국의 전통의학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며, 교과활동 뿐만 아니라 각국의 문화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파견국의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7월 중순애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몽골 의학과 및 전통의학과 재학생 들이 대구한의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서부일 한의대 학장은 “작년부터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여러 사업들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2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의 의대생이나 전통의대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의학과가 중심이 되어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변창훈 총장은 “지난해 부하라국립의과대학 및 몽골약학대학과에 교환학생을 파견한데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우리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에 파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지속적으로 단기 한의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학 세계화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