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한의학회, 제9대 신임회장에 유화승 대전대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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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한의학회, 제9대 신임회장에 유화승 대전대 교수 선출
  • 승인 2023.01.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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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오는 2026년까지 3년 임기…“한의통합종양학 교과서 개편 목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한암한의학회 제9대 학회장으로 유화승 대전대 교수가 선정된 가운데, 향후 한의통합종양학 교과서 개편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암한의학회는 지난 14일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4층 혜화홀에서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화승 교수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유화승 신임 학회장.

제9대 학회장으로 선출된 유화승 신임 회장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예과학과장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임상시험윤리위원회 위원장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초대 병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통합면역센터 센터장이자 대한통합암학회 공동회장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유 신임 회장의 임기는 지금부터 오는 2026년 2월까지 3년이며 앞으로 ▲한의학 암 분야 및 관련된 학문의 연구 ▲회원보수교육 ▲암 분야 학술지 발간 및 국내외 학술교류 등을 주관하게 된다.

그는 취임사에서 "현재 국내 암치료에 있어 한의암치료가 환자들에게 보편적이며 근거중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2013년도에 발간된 한의통합종양학 교과서를 개편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한의암치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암한의학회는 한의종양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1994년에 창립됐으며 약 300여명의 한의사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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