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컨텐츠 공모전, ‘건강한 내일, 한의약과 함께하세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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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컨텐츠 공모전, ‘건강한 내일, 한의약과 함께하세요’ 대상
  • 승인 2023.01.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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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대상 수상자 “가깝지 않게 느껴졌던 한의학에 대해 신뢰성 및 만족감 느껴”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지난 7일 경기도한의사회 회관 회의실에서 2022 경기도한의사회 한의약 컨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기도한의사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공모 접수 기간을 갖고 35개의 작품을 받아 심사위원회를 진행해 최종 대상 및 수상자들을 결정했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건강한 내일, 한의학과 함께하세요’을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한 김다은 씨가 선정됐다.

김다은 씨는 “코로나 확진 이후 원인 모를 건강 이상이 생기는 데 한의약적인 치료방법을 제안하고 싶었다”며 “후유증을 한의 의료기관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며 어떤 효과가 있는지, 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지 등 가깝지 않게 느껴졌던 한의학에 대해 신뢰성 및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한의학과 숲 속의 공주(이우석‧정약용‧김수현‧박서연 씨) ▲만성피로증후군, 한의약으로 활기차게!(천은비 씨) ▲만성피로, 한의약으로 극복해요(최원세‧박나현)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만성피로, 한의약과 함께(김종승‧심재훈 씨) ▲한의약으로 자유로운 일상 되찾기(김다원 씨) ▲피곤해도 괜찮아(정재영‧홍승리 씨) ▲한 방의 힘, 한의약(김연홍 씨) 이 수상했다.

윤성찬 회장은 “5회째인 경기도한의사회 한의약컨텐츠 공모전은 전국에서 가장 상금이 높으며  한의대생 및 한의사들 뿐만 아니라 각 대학 영상동아리, 기획사 등에서도 출품을 하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의학은 전통의학에 머물러있지 않다. 현대한의학으로 발전돼 있다. 젊은 한의학자들에 의해 계속 연구돼 미래한의학으로 발전될 수 있는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의학이다. 한의학이 사극에서만 나오니깐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빠른 속도로 미래 한의학으로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 공모전을 통해 한의학의 위대함이 국민들에게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삼 심사위원장은 ”발표된 작품이 전문적이면서 많은 노력이 들어간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의사들도 만들기 쉽지 않는 작품들이다. 참가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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