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 방한복 500벌 지원
상태바
자생의료재단,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 방한복 500벌 지원
  • 승인 2022.12.14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서울 각 자치구 동주민센터에 전달 후 지급 계획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서울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왼쪽 세 번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왼쪽 네 번째)과 폐지 수집 어르신 방한복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서울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왼쪽 세 번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왼쪽 네 번째)과 폐지 수집 어르신 방한복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13일 서울시(시장 오세훈)에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복 500벌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 병원장)과 서울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 서울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방한복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방한복을 각 자치구 동주민센터로 보내 지원이 필요한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한파와 폐짓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