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한의사회, 정진용 신임회장 및 이용호-손정석 감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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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한의사회, 정진용 신임회장 및 이용호-손정석 감사 선출
  • 승인 2022.12.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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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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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 개최…나눔의 날 행사 열고 후원 봉사 사업보고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수원시한의사회(회장 최병준)가 정진용 현 수석부회장을 제3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경기도 수원시한의사회는 지난달 29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플라자홀에서 제41차 정기총회 및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단독으로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정진용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정 신임회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석∙박사를 마쳤으며, 졸업 후 경기도 화성시에서 공중보건 한의사로 근무, 현재는 경희화인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수원분회에서는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그는 “현재 회원 470여 명의 큰 분회의 회장이라는 직책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수원에서 21년간 한의원을 운영하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추진하는 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현 최병준 수원시한의사회 회장, 정진용 신임회장.
◇(왼쪽부터)현 최병준 수원시한의사회 회장, 정진용 신임회장.

이어진 시간에는 최병준 회장은 그동안 임기 중에 수원분회가 적극 추진해온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수원시를 홍보하는 한의약 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통해, 회원과 내빈들께 그동안 함께 추진해온 사업의 성과 및 수원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수원분회의 향후 노력을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뒤이어 2021년 7월부터 시작해온 수원분회 나눔봉사단에서는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서만선 단장은 ▲영유아양육비 지원사업, ▲소외계층 생필품 및 학용품 후원사업 ▲가가호호 행복나눔 등의 2022년의 후원봉사 사업보고를 하고, 나종인 팀장은 자세한 설명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분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였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이만희 ▲서만선 회원이 총회의장단이 연임을 하고 ▲이용호-손정석 회원이 새로운 감사로 선출됐다. 또한 6명의 중앙대의원과 7명의 지부대의원을 선출했으며, 강학천 前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더불어 온라인 정기총회를 통한 의결 권한을 확대하고 회비 및 경조사와 관련된 회칙을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일부 회칙개정을 함으로써 코로나와 같은 비상시국에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그동안 수원분회의 공로가 있는 ▲김병철 ▲이현수 ▲조현주 회원에게 수원시장 표창장을, 그리고 ▲강원제 ▲김일현 ▲박원 ▲박한돌 ▲손정석 ▲유동원 회원은 대한한의사협회 표창패를, ▲김유빈 ▲나종인 ▲손세량 ▲이지은 ▲허광욱 회원은 경기지부장 표창패를, ▲김유라 ▲성지함 ▲최상현 ▲한상민 ▲허금범 회원은 수원분회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축전을 비롯하여,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손정원 용인시한의사회장 및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장,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 및 성낙훈, 정용길, 권명희, 심평수 보건소장과 백소영 휴먼서비스센터장. 최영화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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