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찾아가는 경로당한방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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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찾아가는 경로당한방건강교실 운영
  • 승인 2022.11.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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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마을주치의 사업 연계...맞춤형 진료부터 정신건강교육 등 수행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화순군이 ‘찾아가는 경로당한방건강교실’을 48회동안 운영하며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노인들의 건강을 책임졌다.

전남 화순군보건소는 지난 5월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화순읍 8개 마을 경로당을 선정, 11월까지 48회에 걸쳐 경로당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인력 등 전문 의료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은 주 1회씩 경로당을 방문해 근골격계 급성·만성 통증이 있는 노인에게 침 치료를 비롯해 혈압·혈당 측정 등을 제공했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처음 도입한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 운영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맞춤형 진료, 건강 상담, 구강보건교육·정신건강(노인우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마을주치의 사업과 병행하며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했다”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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