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큰나무한의원 원외탕전실 견학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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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큰나무한의원 원외탕전실 견학 프로그램 실시
  • 승인 2022.11.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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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퓨어-북경한의원 원탕 관계자 참여…“관리기준소 공개에 평가인증 도움”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약진흥원이 원외탕전 평가인증을 받은 큰나무한의원 원외탕전을 방문해 견학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인식도 제고를 위해 지난 24일 큰나무한의원이 운영하는 원외탕전실(서울시 양천구 소재)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일반한약조제 소규모 원외탕전실 인증을 준비하는 탕전실 관계자들이 참여해 인증 원외탕전실(약제보관실, 탕전실, 환제실, 포장실 등)을 둘러보았다.

큰나무한의원 원외탕전실은 2019년 9월에 개설하여 현재 1천여 개 한방의료기관과 원외탕전실 공동이용 계약을 맺고 운영 중이다. 2021년 12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에서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로 인증 받았다.

큰나무한의원 원외탕전실 최윤용 원장은“평가인증은 준비 과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직원과 시스템의 변화는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면서 “한의약 산업을 위해 꼭 필요한 흐름이자 변화”라며 참여를 권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퓨어한의원 원외탕전실 관계자는 “평가인증을 준비하면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부담감을 덜었다”며 “평가인증 준비 시 참고할 만한 관리기준서가 필요했는데 큰나무한의원에서 사용하는 관리기준서를 공개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또, 북경한의원 원외탕전실 관계자는 “평가인증 준비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해주시고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도 견학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창현 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인증 원외탕전실 견학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증 원외탕전실에 대한 이해를 돕고 2주기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에 많은 원외탕전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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