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한의대, 탈모부터 코로나19까지 한의치료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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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한의대, 탈모부터 코로나19까지 한의치료 초청 강연
  • 승인 2022.11.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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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상지한의대 학술세미나 개최…세명한의대 학생회 참여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상지한의대가 탈모와 코로나19 한의치료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명한의대 학생회에서도 참여해 학술교류의 현장을 일궜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유준상)은 지난 4일 교내 본관 5층 강당에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한의과대학 학생회(회장 신현상)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의대 교수, 재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명한의대 한정흔 학생회장 및 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날 학술세미나에는 영통한의원 하만수 원장과 상지한의대 김용주 교수가 연자로 초청되어 ‘한의학적 탈모 치료’, ‘코로나19에 대한 한의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회에서 주관한 우수 논문과 스터디 부문 공모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해 상장과 장학금 수여가 이루어졌으며, 스터디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본과 3학년 양희준 학생이 ‘경험이 과학을 만나다’를, 논문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본과 2학년 박소현 학생이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과 토픽 모델링 기법을 활용한 동의보감(東醫寶鑑) <풍문(風門>과 <한문(寒門)>의 분석’을 발표하였다.

한의학과장 권보인 교수는 “매년 개최되는 한의과대학 학술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화되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축하한다”며 “옛 것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의미의 온고창신(溫故創新)을 되새겨 학생들이 한의대 교육을 바탕으로 부단히 노력하여 새로운 성과들을 창출해나갈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명한의대와 학술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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