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빠른 치유 위해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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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빠른 치유 위해 협력 약속”
  • 승인 2022.10.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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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결코 일어나선 안 될 비극…국민 치유 위해 최선 다 하겠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한한의사협회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 일어났다”며 애도를 표하는 성명을 31일 발표했다.

한의협은 “2만 8천 한의사 일동은 삼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를 당한 모든 분이 하루빨리 정신적·심리적 안정을 찾고 쾌유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의료인의 책무 수행에 적극 나설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의사 일동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인으로서 슬픔과 비통함에 빠진 국민 여러분을 보듬고 치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고개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하며,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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