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3년 만에 ‘아르메디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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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3년 만에 ‘아르메디 콘서트’ 개최
  • 승인 2022.10.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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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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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후원금 등 전달…윤 회장, “이웃에 따뜻함 전해지길”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한의사회가 실시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 콘서트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지난 2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7회 경기도 한의사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Art-Medi)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성찬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행사는 지부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며 3년 만에 열리게됐다”며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변 분들과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이웃들이 세상을 보는 눈이 밝아지고 관객 분 모두의 가슴에 따뜻함이 전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앞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경동원에 사랑의 쌀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층 어린이 한의치료 지원금 1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펼쳐진 콘서트에서 청주시립국악단 이윤아는 국내외 유명 곡들을 전통악기로 편곡해 한국의 선율로 승화시켰다. 

이어 ‘7세 아기싱어’로 소개받으며 무대에 오른 우예원 양은 ‘마법의 성’, ‘엄마의 등’을 부르며 순수한 동심과 가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앙코르곡으로 국민송 ‘아기상어’를 영어로 부르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테너 조민규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OST인 ‘When You wish Upon A Star’과 함께 ‘In summer’,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했다.

또,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곡으로 ‘You raise me up’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으며 ‘황금별’, ‘Be my love’를 부르며 입담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 정민용 원장,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서울지부 박성우 회장, 충북지부 이정구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박소연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한윤승 감사,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김부영 회장 등 내외빈 1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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