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한방병원 침구과 번역서 ‘부항요법’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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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방병원 침구과 번역서 ‘부항요법’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 승인 2022.10.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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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고대부터 부항요법 역사 및 임상연구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부산대학교한방병원 침구의학과에서 번역 출간한 ‘부항요법’이 2022년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우수 학술분야 출판활동 고취와 국가 지식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초판 발행된 도서에 대한 학술적 가치와 시의성, 창의적 기획성, 충실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심사하여 선정하였다.

이 책은 동서양의 부항요법에 대하여 고대부터 현재까지 부항요법의 역사와 임상활용, 임상연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의 대표역자인 침구의학과 양기영 교수는 “부항요법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한의 의료행위로 인정되는 치료법으로,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가정에서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시술하는 자가치료법으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며 “부항시술을 잘못하면 심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전공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부항요법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번역 출간하였다”고 부항요법 책의 출간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 책이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을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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