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한의대, 한의학 대학진로탐색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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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한의대, 한의학 대학진로탐색캠프 개최
  • 승인 2022.09.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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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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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 “의료계열 지망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상지한의대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임상 한의학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상지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상지한의대(학장 유준상)가 운영한 대학진로탐색캠프가 마무리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상지한의대가 제공한 ‘한방에 이해하는 한의학(韓醫學)’ 프로그램은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계열 진로에 학생들의 관심도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기초 및 임상 한의학, 의과학 체험을 제공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목표 인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중고등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배치하였다.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에 4회, 2학기 중 1회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의 8개 학교, 20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회차마다 기초 한의학‧의과학(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진단학, 방제학)과 임상한의학(한방재활의학, 사상체질의학, 침구학, 한방신경정신과학)을 망라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증진시켰으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1회차 캠프의 심지호 학생(춘천 봉의중)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2회차 캠프의 박지현 학생(원주 북원여자고등학교)은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참여하였는데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참석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3회차 캠프에 참여한 김유경 교사(칠곡 순심고등학교)는 “의치한 등 의료계열 지망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작년과 올해 2년간의 사업경험을 밑거름으로 앞으로 캠프를 대표적인 한의학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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