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 현장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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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 현장 목소리 듣는다
  • 승인 2022.09.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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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의약학 등 학문별 기초연구 연속 간담회 개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이 학문별 기초연구 관계자들을 만나 연구현장의 어려움을 들어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기초연구사업에서 학문분야별 기초연구 역량강화를 위한 연속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기초연구사업에 ‘분야별 연구지원 체계’를 지난 2020년 수학분야에 시범적용 하였고, 올해부터는 기초연구 전 학문분야를 대상으로 분야별 지원체계를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에 분야별 연구지원 체계 전면 시행을 통해 분야별 특성화된 사업운영의 틀을 마련하고, 학문 분야에 따른 다양한 장기적인 연구비전 제시를 통해 기초연구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연속 간담회는 학문분야별 지원체계 고도화를 위해 분야별 특성, 연구인력 현황, 연구역량 분석 결과 등에 대해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문분야별 지원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연속 간담회는 분야별로 총 4회가 개최되며, 간담회별로 연구계(분야별 학회 관계자 등)와 과기정통부, 연구재단 학문단장 등이 참석한다. 첫 번째 간담회는 오는 16일 서울 삼경교육센터 8층 회의실에서 자연과학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 내용 등을 종합한 학문분야별 지원체계 고도화 전략에 대해서는 추후 ‘기초연구사업 추진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기초연구사업은 학문분야별 특성에 따른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분야별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학문분야별 특성화 사업 기획 등 기초연구사업 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필요한 경우 타 국가연구 개발사업과의 연계방안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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