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성남시, 난임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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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성남시, 난임 지원사업 실시
  • 승인 2022.09.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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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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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남성 포함…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한약 처방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성남시한의사회와 성남시가 손잡고 난임 부부에 한의치료를 제공한다. 

경기도 성남시는 남성을 포함한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총 27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와 협업 추진해 올해 말까지 15명에게 최대 180만원씩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성남시가 146만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해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난임 부부이며 대상자는 성남시가 지정한 14곳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 희망자는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를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2층 임산부실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펴 오고 있다.

지난해에만 14명(남성 6명, 여성 8명)의 난임 부부에 2500만원 상당의 한약 처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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