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의연, 보건의료분야 ESG 경영 추진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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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연, 보건의료분야 ESG 경영 추진전략 발표
  • 승인 2022.09.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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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사회 분야 안전사회 및 포용사회…의료기술평가 관련 전문가 양성 목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의연이 친환경 지속가능경영, 안전과 포용사회, 투명경영 등의 ESG 경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기술평가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미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ESG 경영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보건의료분야 ESG 경영 선도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비전 제시와 더불어 ▲(E, 환경) 친환경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 추진, ▲(S, 안전사회) 業기반 국민·근로자 생명 및 안전 보호, ▲(S, 포용사회) 포용과 상생의 동반성장 구현, ▲(G, 지배구조) 투명경영을 통한 국민신뢰 강화라는 추진전략에 따라 9개 추진과제와 27개 실천과제를 확정했다.

특히, 기관 業 특성을 반영하여 국민 건강증진 및 안전 강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S(사회)’분야를 ‘안전사회’와 ‘포용사회’로 구분하였다.

세부 실천과제로, 환경(E) 부문에서는 친환경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직원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보전 캠페인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순환활동 등을 선정했다.

안전사회(S) 부문에서는 연구원 주요사업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 및 안전 강화를 위하여, ▲선진입 의료기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국가 단위 임상진료지침 개발, ▲의약품·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정보 제공 등을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포용사회(S) 부문에서는 연구기관 특성을 반영하여 연구대상자 인권보호 등 인권경영체계 정착, 의료기술평가 관련 전문가 양성 및 국내 유망의료기술의 신속시장 진입 지원 등을 선정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이사회 책임 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한 경영혁신 추진, 근로자 참관제 활성화, 내부통제 강화 및 기관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국민참여 확대 등을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해 12월 ‘ESG경영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한 ‘ESG 경영선포식’개최(’21.2.), MZ세대 주도 실무 추진조직인 ‘ESG워너비’를 주축으로 ESG 관련 교육 및 생활 속 실천아이디어 발굴 등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광협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은 “연구원 핵심 기능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비전 달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ESG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관련 경영수준 진단, ESG경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성과점검 및 중장기 경영전략과의 연계를 통해 완성도 있는 ESG 경영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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