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한의사회, 서영석 의원과 부천시 의약단체장 간담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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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한의사회, 서영석 의원과 부천시 의약단체장 간담회 주관
  • 승인 2022.08.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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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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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및 상병수당시범사업 한의사 포함 등 건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서영석 의원(국민의 힘) 지역사무소에서 부천시 의약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건의료 현안을 공유함과 동시에 민원 사항들을 전달하는 자리를 주관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의사회,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간호사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먼저 부천시한의사회에서는 자동차보험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자동차보험 제도 변경으로 인해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가 제한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고 해결 방안을 전달하였다.

또 의료기기와 관련해 지난 2013년 12월, 헌법재판소는 한의사가 진료에 필요한 다섯가지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판결이 내려진 후로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보험 급여화가 되지 않아 많은 한의사들이 사용하기 어려운 게 현실을 전했다.

서영석 의원은 한의사들의 방사선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법안 발의를 해주었던 만큼 이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보건의료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4일부터 경기도 부천시가 시범적으로 상병수당시범사업이 실시하게 됐는데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전면 배제되어 있다. 부천시한의사회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고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까지 포함되는 ‘부천시 상병수당 시범사업간담회’를 하자고 제안했고 서 의원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9월 초에 확대된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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