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김포시에서 영유아와 양육자들의 건강을 위한 한의약 건강관리교육을 제공한다.

경기도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지난 24일 “영유아의 건강향상과 성장발달 촉진을 위해 비대면 한방육아교실 프로그램 ‘신통방통 엄마 손은 약손’ 을 오는 9월 15일부터 주 1회 8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육아교실은 2~12개월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 영유아의 건강관리, 영아 경혈 마사지 등에 관한 교육과 영유아 관련 건강소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영아 경혈 마사지를 주제로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영아 경혈 마사지로 양육자와 영아의 신체적 접촉을 통한 유대감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기혈의 순행을 원활하게 해주어 신체 발달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한방육아교실을 통해 올바른 한의약 건강관리법 전달로 영유아의 성장발달을 돕고 양육자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등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상자모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김포시보건소 한방진료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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