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국가유공자 노인에 한의진료 지원
상태바
부평구, 국가유공자 노인에 한의진료 지원
  • 승인 2022.07.27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부평구한의사회 협력…보훈단체 추천으로 자택 방문 진료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부평구가 부평구한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 노인들에게 한의진료를 지원한다.

경기도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취약 국가유공자 한방진료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취약 국가유공자 한방진료 지원’ 사업은 부평형 통합돌봄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한의원과 협약을 맺고 자택을 방문해 침 치료와 한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보훈단체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이며 근골격질환을 앓고 있는 참전유공자 주민을 선정했다.

부평구한의사회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및 후손들께 예우를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부평구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어르신 한방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고 이 밖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