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전국 고령 근골격계질환자에 릴레이 의료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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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전국 고령 근골격계질환자에 릴레이 의료봉사 나서
  • 승인 2022.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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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부천-강남-잠실-분당 병원 의료진 40여명 참여…한약 및 한방파스 등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자생한방병원 4개 병원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릴레이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새 전국 각지를 찾아 한방 의료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부천·분당·잠실자생한방병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40여명의 의료진과 임직원이 300명이 넘는 고령 근골격계 질환자들의 건강을 돌봤다.

시작은 지난 13일 부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하인혁)의 인천시 계양구 노인복지관 방문이었다. 이어 20일에는 강남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과 잠실자생한방병원(병원장 신민식), 부천자생한방병원이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농협을 찾았다. 같은 날 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경훈)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 주민과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챙겼다.

의료진들은 환자의 증상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침 치료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여름철 척추·관절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약, 한방 파스를 처방했다.

특히 부천·분당자생한방병원은 인근 지역 복지관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격달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습하고 저기압이 이어지는 요즘은 척추∙관절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직접 고령 근골격계 질환자들을 찾아 최대한 많은 분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며 “자생한방병원은 코로나19, 물가상승 등 모두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국민들의 곁에서 힘든 일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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