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원주 혁신도시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 연합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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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원주 혁신도시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 연합세미나 개최
  • 승인 2022.07.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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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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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적십자사-보훈공단 등 4개 기관별 새 정부 정책 대응 전략 발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6일 원주 본원 2사옥 2층 컨퍼런스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관련 기관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2년도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보건의료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심평원 원주 본원 뿐 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의 개회사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 감신 보훈공단 이사장, 이상천 적십자사 사무총장의 축사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박은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기관별 주제 발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2022년은 새로운 도약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다. 지난 2년간 우리 모두를 괴롭게 했던 코로나19 펜데믹이 안정화되어 일상으로 회복이 진행되고 있고 새 정부가 출범하며 새로운 정책 과제들이 시작되는 변화의 시기인 만큼, 공공기관이 도약과 기회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은 “오늘 연합세미나는 새 정부 국정목표와 정책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기관별 대응전략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4개 공공기관이 긴밀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맺고 정부정책방향과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으로 재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신 보훈공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있어 공공기관이 나아가야할 비전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시행을 담당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천 적십자사 사무총장은 “향후 신종감염병 등의 대비와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강화 및 의료공급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최우선 과제다”며 “이와 같은 새로운 국정과제에 맞춰 서로 공유하며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관별 주제발표 시간에는 ▲합리적 의료이용과 지불보상을 위한 심평원의 역할(오주연 심사평가원 일차의료개선부장),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과 건보공단 역할(유애정 건보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 ▲감염병 등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한 적십자병원의 역할(문영수 적십자의료원장), ▲100세시대 요양병원 간병 서비스 개선 (민병휴 보훈공단 의료운영부장)에 대해 발표했다.

어어 토론에서는 박은철 교수를 좌장으로, 이혜진 교수(분당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유만희 교수(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남순탁 관리부원장(서울적십자병원), 이용재 선임연구원(보훈교육연구원)이 각 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나누며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진용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원주에서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이 만나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만들어졌다. 향후 연합세미나가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기관별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폐회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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