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제주한의약연 방문…“경기도립연구원 추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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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제주한의약연 방문…“경기도립연구원 추진하자”
  • 승인 2022.06.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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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제2차 상임이사회 및 LT 개최…전국한의사축구대회 준비위 구성 등 논의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경기도한의사회 임원들이 제주한의약연을 방문하며, 경기도 도립 한의학 분야 연구원 설립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한의사회 제2차 상임이사회 및 LT(Leadership Training)를 하이제주호텔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찬 회장과 이용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및 각 이사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경기도한의사회 회무 전반을 논의했다.

이날 제2차 상임이사회 회의의 보고안건으로는 ▲1일 1재택치료자 기부한약치료사업 참여 한의원 지원 결과보고의 건 ▲6.1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정책제안 결과보고의 건 ▲2022 경기도한의사회 온라인 보수교육 준비현황 보고의 건 ▲제6회 경기한의가족 축제한마당 준비현황 보고의 건 ▲제7회 경기한의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아르메디콘서트 준비현황 보고의 건 ▲분과위원회 회의결과 보고의 건 등 그동안 진행되었던 각종 회의 및 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어 의안 심의의 건에서는 제11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음날에는 제주한의약연구원을 방문하여 송지훈 책임연구원에게 연구원의 구성, 연구사업, 연구성과 등을 소개받았다. 또한 연구원과 연구원부설 실험실들을 둘러보고 수원박물관에서 발간한 수원박물관 명품전을 선물로 전달했다.

윤성찬 회장은 “2021년 4월에 출범한 경기도한의사회 제31대 집행부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이제서야 LT를 갖게 되었다. 이번 LT를 통해 상임이사들의 면면을 더 잘알게 되고, '회원이 먼저인 협회, 한의학이 먼저인 협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헌신하고 협력하는 경기도한의사회 임원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자체 예산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제주한의약연구원을 방문해본 만큼, 경기도에도 도립 한의약연구기관의 설립을 위해 노력해보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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