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저소득 아동에게 한의 치료 지원한다
상태바
부산 동래구, 저소득 아동에게 한의 치료 지원한다
  • 승인 2022.06.03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관내 한의원 3곳서 저신장 및 아토피 등 치료
◇동래구청 전경.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부산 동래구의 한의원 3곳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에게 한의 치료를 지원한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관내 한의원 3곳에서 드림스타트 한방치료 프로그램인 ‘아이 러브 한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에게 ▲저신장 및 저체중 ▲비염 ▲면역력 저하 ▲아토피 및 알레르기질환 등을 치료하여 아동의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아이러브한방’프로그램에 업무 협약한 관내 한의원은 맑은누리 한의원(수안동 소재), 가촌 한의원(명륜동 소재), 영창 한의원(안락동 소재) 3곳으로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체질에 맞는 한약 복용 및 필요한 경우 침구 시술 등의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래구 드림스타트는‘장애아동 맞춤치료’,‘학습지원’,‘심리치료지원’ 등의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한방치료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질환으로 인해 지출되는 가계 의료비 부담을 감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 하고,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