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신임 복지부장관 김승희·식약처장 오유경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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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신임 복지부장관 김승희·식약처장 오유경 지명
  • 승인 2022.05.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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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모두 서울대 출신 여성인사…“김승희,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 기여할 것”
◇(왼쪽부터)김승희 복지부장관 후보자, 오유경 식약처장 후보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복지부장관으로 김승희 전 국회의원, 식약처장으로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을 지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교육부장관과 보건복지부장관, 식약처장 내각인선을 발표했다.

김승희 복지부장관 후보자는 1954년생으로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 미국 노트르담대 화학 박사를 수료했다. 그는 ▲20대 국회 새누리당 국회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김승희 후보자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국가 보건복지 정책 수립과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윤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 후보자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사와 동대학 물리약학실 석사, 뉴욕주립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특허청 약품화학과 심사관 ▲SK케미칼 생명과학 연구개발실 ▲보령제약 개발부 등을 거쳐 현재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이자 한국 과학기술한림원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식약처장의 경우 차관급 인사이기 때문에 인사 청문회는 제외되며, 대통령 임명 직후 식약처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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