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한의 의료기기 시제품의 임상 현장 적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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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한의 의료기기 시제품의 임상 현장 적용 지원한다
  • 승인 2022.05.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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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사업’ 참가 기업 모집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약진흥원이 한의 의료기기 시제품의 임상 적용 검증을 돕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시장 진입을 앞둔 의료기기를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한의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시제품이나 판매 초기의 완제품을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함으로써 양질의 데이터 확보 및 제품의 개선점 보완, 판매 전 홍보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품의 실증을 진행할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참가할 수 있으며 ▲제품의 완성도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 ▲사업화 및 상용화 가능성 ▲임상 실증시험 결과 활용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총 사업 규모는 3억 1천만 원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8천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5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현 원장은 “실 사용자의 임상실증은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은 높이고, 의료기기 시장 진입 장벽은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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