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13개 신임 분회장에 인준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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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13개 신임 분회장에 인준패 수여
  • 승인 2022.04.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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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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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사회 개최…올해 보수교육도 온라인으로 진행 등 논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시한의사회 26개 분회 중 13개 분회의 분회장이 새로 선출돼 인준패가 수여됐다. 또 올해 보수교육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되 내년에는 오프라인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14일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2회계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3개 신임 분회장에게 인준패가 수여됐다. 신임 분회장으로는 ▲이기용 강동구한의사회 ▲황주원 강북구한의사회 ▲김경태 강서구한의사회 ▲김이종 관악구한의사회 ▲최원철 광진구한의사회 ▲김병열 도봉구한의사회 ▲임준성 동대문구한의사회 ▲윤홍일 동작구한의사회 ▲최동일 양천구한의사회 ▲김동묵 용산구한의사회 ▲송대욱 중구한의사회 등이다.  

박성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소식을 보면 한의계 상황이 무겁다. 코로나19로 인해 의사 권력은 비대해졌고, 한의사는 소외당하는 상황”이라며 “우리의 부당함을 언론에 제보하고 소송도 불사하며 진행하고 있다. 우리의 의권을 찾아서 의사들의 의료독점을 막아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는데 한의사 힘으로만 안된다. 주변을 돌아보고 한의학을 이해시키고 우군을 만들어 우리 후배에게는 제대로 된 의료환경에서 한의사 생활을 하게 만들자”고 말했다.  

우선 서울시한의사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올해 보수교육도 오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토록 의결했다.

박지나 보수교육위원장은 “올해도 초음파진단기기의 강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한의사 현대 진단기기 사용의 정책실현을 위한 임상 역량 강화를 이뤄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한의사회 분회 지원 및 업무 체계화 사업을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일정과 방안은 회장단에 위임하고 차기 이사회에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한의사회는 이사회에 앞서 당직한의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경영자모임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서울시한의사회 회원들에게 당직한의사 실무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교육을 상설화하는 한편, 요양병원 당직한의사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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