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산업 선진화 지원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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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산업 선진화 지원 사업’ 공모
  • 승인 2022.03.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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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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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억원 규모…한약제제‧의료기기 등 기술 지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약진흥원이 한약제제 및 한의의료기기, 한의융복합 분야에 신기술 등의 발굴에 나섰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우수한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신기술 개발과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 사업’지원 과제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16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선정된 업체에 대해 제품 인허가를 위한 기술 지원 등 최대 1억 원(민간부담금 제외) 내외 범위에서 시행한다. 

지원 분야는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융복합 등 3개 분야이다. 단, 대구경북 소재 기업은 지방비 지원으로 화장품, 식품 등 한약재 활용 신소재 분야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은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과 협동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주력산업을 소재로 한 사업 신청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기업 선정은 ▲기술 지원 가능성 ▲제품의 사업화 가능성 ▲유망성 ▲신청기업의 적절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공모기간은 18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현 원장은 “그동안 진흥원이 축적해 온 연구 성과와 인프라, 우수 연구인력을 활용해 한의약 분야 신제품‧신기술 산업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3월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에 사전예약 및 온라인 회의접속 방법 등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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