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공개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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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공개토론회 개최
  • 승인 2022.03.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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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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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안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천 전략’을 주제로 4일 ‘2022년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포럼’은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지난해 4월 출범하였다.

그간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등 5차례 주제별 포럼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포럼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주제로 3개의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로, ㈜인벤티지랩 최미연 변호사가 ‘의료데이터에 대한 권리와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발표에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와 관련하여 정보 주체 및 생성자의 권리에 대한 쟁점을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로, 삼성서울병원 차원철 교수와 웰트의 강성지 대표가 ‘마이데이터가 변화시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 발표로, 보건복지부 이길원 사무관이 ‘안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윤건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의료계·산업계·환자단체·시민단체 등과 함께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에 대해 토의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가 조성되면 국민이 본인의 건강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더 나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이 과정에서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방안을 병행해야 한다”며 “국민이 건강 증진이나 질병 예방을 위해서 개인 건강정보를 쉽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과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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