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한의의료기관 등에서 아토피 진단 받은 청소년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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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한의의료기관 등에서 아토피 진단 받은 청소년 의료비 지원
  • 승인 2022.02.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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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아토피 예방 위한 자연 힐링 체험 및 보습제 보급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군산시가 한의의료기관 등에서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은 만 18세 이하의 주민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전북 군산시 보건소는 아토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우선 군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중 피부과, 소아청소년과의원, 한의원, 한방병원 의료기관에서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 진단을 받은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가정에 연간 1인당 50만 원(최대 5년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에 등록·관리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자는 317명이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86명이 약 1200만 원의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또한, 보건소는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아토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암산 꼬마 숲 놀이터에서 자연을 통한 힐링 체험을 연 4회(6월 2회, 9월 2회) 운영할 예정이다.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아토피 진단(질병코드 L20)을 받은 만1세 이상 만18세 이하 아토피 질환자에게 월 1회(로션, 비누 등) 보습제도 지원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아토피 의료비 지원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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