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의학회 김진돈 회장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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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의학회 김진돈 회장 연임 확정
  • 승인 2022.02.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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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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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기총회 개최…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등 원안 통과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형상의학회가 김진돈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대한형상희학회(회장 김진돈)은 지난 12일 형상의학회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최영성 수석부회장이 총회 진행을 위한 의장으로 의안 상정 등을 진행한 가운데 현 회장인 김진돈 회장의 연임을 확정지었다.  

또한 ▲2021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2회계년도 사업계획(안) 보고 ▲2022회계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대한한의학회 평의원 선출의 건 등의 논의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형상의학회는 올해 학생 형상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해 11개 한의과대학의 학생들에게 형상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방학 때 형상아카데미 행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2년간(4회)의 연속성을 갖고 진행하며, 동의보감과 형상의학 개론을 위주로 소개한다. 현재 형상아카데미는 현재 20회째 진행 중이다. 

또한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저명한 외부 인문학 강사를 초빙해 1학기 1회 이상 진행하고 형상의학 뿐 아니라 한의학 이론과 임상에 도움이 되는 본초, 상한론, 새로운 침법, 추나, 보험 관련 등 다양한 특강을 2개월에 1회 이상 계속 진행키로 의결했다. 

이어진 논문 발표에서는 ▲악성고혈압을 동반한 남자환자의 만성신부전증에 黃連解毒湯 합 五苓散 치험례(유대길 원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진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명사적 전환의 시대에 우리의 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지난해 코로나 위기 속에도 회원들과 교수 임원진의 협력과 화합으로 위기를 극복했듯이 임인년 새해에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개혁과 변화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학회와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혁신을 통한 변화를 추구해 모두가 교학상장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임상 상한론과 형상의학을 접목해 난치성 질환의 치료율을 한층 높일 것이다. 또 특강과 스터디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인접 학문들을 수용하고 형상의학적 치료법의 치료율을 높이는 연구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학회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회원들과 임원교수진들의 적극적이고 절대적인 협조와 호응이 필요하다. 올해는 형상의학회 회원들이 역량강화를 통해 더욱 비상하는 해가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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