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승계 후 오는 2025년까지 전남지부 이끌어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전라남도한의사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문규준<사진> 현 전남한의사회장이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전라남도한의사회는 12일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제32대 회장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문규준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지난해 7월 회장직을 승계하면서 제31대 전남한의사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순천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전남 순천시에서 문규준한의원을 운영하며 지역 정치활동도 하고 있다. 문 회장은 지난 200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제5대 순천시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제6, 7, 8대에 내리 당선된 순천시의회 현역 중진 지역 정치인이다.
문규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4월1일부터 2025년 3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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