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한다.(http://edudonation2021.com)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50명의 전문가 및 총 96개 기관에서 일상탐구소, 꿈꾸는 놀이터 등 6개의 타이틀로 총 114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교육기부 10년의 동행, 함께 떠나는 10일간의 미래 여정’을 주제로 온라인 확장 가상세계 운영 체제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미래지구발전소’에 위치해 있으며, 성장에 문제가 되는 요인을 제거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주는 방식으로 한의약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전달하는 성장 동영상과 현재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거식증에 대한 위험성을 전달하는 다이어트 동영상으로 한의학적 소견을 전달하고, 해당 콘텐츠 내용이나 한의약에 관련된 질의에 실시간으로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우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한의약을 주제로 교육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하루빨리 학교와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이에 우리 한의약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한의사회는 매년 서울시 교육청이 주최하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의사 직업 코너로 한의대생이 한의사가 되는 과정을 소개한 ‘한의사가 되는 과정’과 ‘성장’에 대한 콘텐츠로 참여하는 등 앞으로도 여러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를 통해 한의사 직업에 대한 안내 및 다양한 한의약적 건강지식 전달과 재능기부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