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백미은 연구원, ‘조제한약 안전관리기준 마련’ 장관 표창
상태바
한의약진흥원 백미은 연구원, ‘조제한약 안전관리기준 마련’ 장관 표창
  • 승인 2021.11.23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복지부-보산진,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개최
◇보건의료 성과교류회에서 장관표창을 받은 수상자 대표 4인이 양성일 복지부 차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백미은 한의약진흥원 선임연구원이 조제한약의 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발맞추어 보건산업 성과교류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된다. 7회째를 맞이한 성과교류회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복지부 및 진흥원 관계자 그리고 기업·연구소·병원의 각계 전문가 등 보건산업 분야 관계자들 약 1000명이 참여한다.

행사가 개최되는 첫째 날에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올 한해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널리 알리는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총 5개 분야의 통합 포상으로 진행되고, 국민훈장 목련장,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41점,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34점, 고령친화산업육성 유공자 9점,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8점, 우수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12점 총 104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한의계에서는 백미은 한국한의약진흥원 선임연구원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백미은 연구원은 ▲조제한약의 위해요소 모니터링을 통한 조제한약의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여 탕약의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여 탕약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 ▲유통한약재, 한약제제의 안전성 확보 및 의약품 품질관리자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행사는 ①지원 사업별 주요성과를 발표하는 성과 발표 및 교류회 ②연구자․창업기업․중견기업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포럼 ③혁신기업·기관들의 기술 및 제품 전시로 구성된다.

복지부와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라는 전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위기 속에서 보건산업 분야는 수출, 고용 등의 경제성장 지표에 지속적으로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21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통해 보건산업분야 관계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우수한 성과들을 교류하며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Open Innovation)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보건산업 분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전략산업으로 경제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복지부와 진흥원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보건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