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한의대 최영현 교수, 산학협력상인 ‘석당 메달’ 금메달 수상
상태바
동의한의대 최영현 교수, 산학협력상인 ‘석당 메달’ 금메달 수상
  • 승인 2021.10.20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3D-오가노이드 기술 활용 미세먼지 대응 안구 질환 제어용 한약재 유래 물질 발굴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동의한의대 최영현 교수가 3D-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대응 안구 질환 제어용 한약재 유래 물질 발굴 등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당메달 금메달을 받았다.

동의대(총장 한수환)는 지난 19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교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상인 ‘2021년 석당메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의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임건)은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의 재정 증대에 크게 기여한 교원에게 매년 산학협력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로봇·자동화공학전공 문인혁 교수와 한의학과 최영현 교수가 순금 10돈의 금메달을 수상했다. 순은 7돈의 은메달은 무역학전공 박영태 교수, 조선해양공학과 조용진 교수, 기초과학교양학부 윤혜경 교수, 일본어학과 이경규 교수, 영화학과 김이석 교수, 바이오의약공학전공 권현주 교수가 수상했다.

최영현 교수(항노화연구소장)는 ▲3D-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대응 안구 질환 제어용 한약재 유래 방호물질 발굴 및 기전 연구 ▲유산균이 살아있는 고농도 발효 GABA소금의 개발 및 상용화 계획 ▲환경변화에 대응한 오믹스 기반 수산생물 감염성질병 제어기술 개발 등 한의학과와 접목된 7개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동의대는 지난 2014년부터 연구수행 성과가 뛰어나고 외부수탁연구비 중 간접연구경비가 일정 금액 이상인 교수를 선정하여 석당메달을 시상해 오고 있다. 동의학원 설립자 석당 故김임식 박사의 뜻을 기리고자 석당메달로 시상의 명칭을 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