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TA, 민주화 시위 중인 미얀마에 의약품 및 의료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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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민주화 시위 중인 미얀마에 의약품 및 의료물품 전달
  • 승인 2021.08.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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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2002년부터 꾸준히 의료봉사 추진…KOCO 통해 최대한의 지원 약속
◇(왼쪽부터)행동하는 미얀마청년연대 관계자,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대표,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이승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단장.
◇(왼쪽부터)행동하는 미얀마청년연대 관계자, 강인남 해외주민운동연대 대표,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이승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단장.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KOMSTA가 군부에 대항해 민주화 시위를 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을 위해 의약품을 전달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산하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 KOMASTA)은 24일, 해외주민운동연대(KOCO)를 방문해 군부 쿠데타 세력에 맞서 민주화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의약품 및 의료물품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황만기 부회장,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이승언 단장(한의협 보험/국제이사)과 해외주민운동연대 강인남 대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장지혜 간사, 행동하는 미얀마청년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승언 단장은 “미얀마는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의료봉사를 펼쳤던 곳이며, 쿠데타 전에는 양곤지역에 전통의학병원 설립도 추진 중이었다”고 설명하고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미얀마에 가장 시급한 것이 아마 의료분야의 지원일 것”이라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전달되는 의약품과 의료물품들이 미얀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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