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한의사회, 정조대왕 애민정신 담은 ‘나눔봉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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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한의사회, 정조대왕 애민정신 담은 ‘나눔봉사단’ 창단
  • 승인 2021.07.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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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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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봉사단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수원시한의사회가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사랑나눔을 실천한다.  

경기도 수원시한의사회(회장 최병준)는 20일 수원시 내의 다양한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단체인 나눔봉사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정조대왕은 흉년이 들어 가장 피해가 큰 아이들을 위해 ‘자휼전칙’이란 법을 만들어 구제하도록하였다. 이러한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창단된 나눔봉사단은 코로나19로 강력한 거리두기 정책으로 돌봄 공백이 커져 피해가 심각한 아이들을 주된 후원대상으로 삼을 계획이다.

나눔봉사단 단장인 서만선 원장은 “1957년부터 시작된 수원시한의사회는 그동안 많은 사업과 봉사를 통해 수원시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왔다. 이런 회원들의 사랑나눔의 노력과 마음을 모아 나눔봉사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체계적이고 조직적이며 지속 가능한 사랑나눔의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420여명의 수원시한의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43명의 창단발기인과 함께 첫 발을 내딛는 나눔봉사단은 1245만원의 후원금으로 첫 사업을 기획 중이며 회원들이 후원한 후원금은 전액 후원대상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후원사업과 지출내역은 수원시한의사회 감사에게 감사를 받고, 정기총회에서 회원에게 보고한다.

나눔봉사단 후원회원은 상시 모집 중이고, 문의는 수원시한의사회 사무국(031-246-1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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