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 지역 아동 ‘드림멘토’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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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통합봉사회, 지역 아동 ‘드림멘토’로 나선다
  • 승인 2021.07.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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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3개 지역 아동센터 대상 교육 및 고민상담 프로그램 추진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멘토활동에 나섰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교육 위축으로 심화되는 교육격차를 해소시키고, 심리적 고립감을 줄여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보건의료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드림멘토’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멘토’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서울 누리미 지역아동센터(멘토 6명, 멘티 6명) ▲서울 강동 지역아동센터(멘토 4명, 멘티 10명) ▲서울 꿈터 지역아동센터(멘토 8명, 멘티 10명) 등에서 2시간씩 10주차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이는 보건의료교육을 포함하여 학년별 교과 과정 교육과 진로고민 등 다양한 고민 상담을 제공한다. 10주차에는 간단한 수료행사와 우수 멘티 상품증정식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매 회기 봉사를 마무리 한 후, 항목별 피드백과 멘토와 멘티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손창현 회장은 “드림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교육 격차와 교육 사각지대를 축소하며 청소년 코로나 블루 해소에도 앞장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청소년 대상 보건의료 교육사업을 확장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에 긍정적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손호연 교육사업부 서울본부장은 “코로나-19로 코로나 블루를 겪는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및 마음 건강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초기 취지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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