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독립영웅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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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독립영웅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겠습니다”
  • 승인 2021.06.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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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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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국가보훈처와 독립운동 콘텐츠 공모전 개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국가보훈처와 숨겨진 독립영웅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기 위해 ‘숨겨진 독립영웅을 찾아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독립군 3대 대첩 중 하나인 대전자령 전투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대전자령 전투에서 활약한 독립군 한의 군의관인 신홍균 선생에 대한 내용과 ‘대전자령 전투, 어느 독립군의 일기’ 도서 서평으로 두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영상 또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담아내면 된다.

신홍균 선생은 지난해 국가보훈처로부터 대전자령 전투 등 항일투쟁의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잊혀질 뻔한 신홍균 선생의 공적은 그의 후손인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과 잠실자생한방병원 신민식 병원장의 노력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30일까지 영상 및 카드뉴스를 정해진 규격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유튜브 영상 규격은 FHD 화질 이상의 5분 이내 창작물로 애니메이션과 모션그래픽 등이다. 카드뉴스의 경우 사진과 일러스트 등을 활용해 10장 내외의 자유로운 형태로 출품이 가능하다.

자생의료재단은 출품작에 대한 창의성과 주제 적합성, 활용성 등을 평가하고 총 27팀을 최종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영상 및 카드뉴스 통합부문 대상 1팀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20팀에게 상장과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 수상팀에게는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한 발표는 8월 중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박병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생의료재단은 숨겨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현재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한의원 의료진들이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애국지사들의 척추·관절 치료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숨겨진 독립영웅을 찾아서’ 공모전의 세부내용과 참가신청서는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www.jaseng.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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