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개발원, ‘청렴거울’ 나누며 청렴·반부패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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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개발원, ‘청렴거울’ 나누며 청렴·반부패 실천 다짐
  • 승인 2021.06.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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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청렴은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행사 개최… 부패방지 신고·상담소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건강증진개발원 임직원들이 청렴거울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청렴경영을 다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8일 청렴·반부패 실천 다짐식 ‘청렴은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입니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0년 부패방지시책 평가 우수기관(최고등급)의 성과를 축하하고, 선도적으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들은 임직원의 청렴실천 서약, 청렴거울의 의미공유, 부패방지 신고·상담소를 개소했다.

다짐식에서 나눈 청렴거울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과 같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청렴거울은 자신을 대변하는 명함크기로 투명한 거울을 늘 곁에 두고 공직자에게 필요한 청렴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청렴거울은 2020년 보건복지부의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수여받은 청렴실천 유공표창 상금으로 제작하여 부패방지시책평가 최고등급에 달성한 것에 대한 기쁨과 의미를 전 임직원이 함께 나누었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부패방지 신고·상담소를 개소했다.

부패방지 신고·상담소는 임직원에게 반부패 의지 및 노력을 위한 청렴경영 논의장소, 반부패·청렴 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유장소, 부패익명 신고접수 및 상담장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모든 구성원의 노력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공직자에게 청렴은 건강관리와 같다”며 “우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임직원은 청렴·반부패 실천 다짐식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청렴경영을 위한 재다짐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렴·반부패 실천 다짐식을 총괄한 홍경수 감사실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신뢰있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투명한 거울과 같은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관의 반부패·청렴문화 확립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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