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 요가 16탄, 옆구리 살을 쏙쏙 빼주는 ‘측각도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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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요가 16탄, 옆구리 살을 쏙쏙 빼주는 ‘측각도 자세’
  • 승인 2021.05.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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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휘

김서휘

mjmedi@mjmedi.com


김서휘명가한의원 원장
김서휘
명가한의원 원장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면서 다이어트 한약 처방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특히 복부와 하체 비만을 호소하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이 두 가지 고민을 같이 해결할 수 있는 요가 자세가 있다. 바로 측각도 자세, 욷티타 파르스바코나아사나(Utthita Parsvakonasana)이다. 산스크리트어로 Utthita는 곧게 뻗은, parsva는 측면 또는 옆구리, kona는 각도를 의미한다. 긴 대각선 모양으로 전신을 뻗어내는 자세로 척추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발이 밀리지 않도록 매트를 깔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 같이 도전!

 

자세 난이도 ★★☆

효과 발목, 무릎, 허벅지를 강하게 해주고 옆구리 군살 제거에 도움이 된다. 좌골신경통을 없애주며,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서 배설을 도와준다.

 

동작 1

발을 어깨 너비 2.5배로 벌리고 왼 발은 측면으로 90도 정도 열고, 오른 발은 정면을 향하게 한다. 팔은 어깨 높이에서 바닥과 수평을 이루게 좌우로 뻗는다.

 

동작 2

왼 무릎을 90도로 구부려서 발목 위에 무릎이 오도록 하고, 오른 발로도 바닥을 강하게 누른다.

TIP! 발목보다 무릎이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조심하기!

 

동작 3

상체를 왼 쪽으로 기울이면서 왼 손으로 왼 새끼발가락 쪽 바닥을 짚는다. 오른 팔은 옆 쪽으로 뻗어 몸의 측면을 늘이고, 손등이 천장을 향하게 한다. 시선은 천장을 향하게 둔다.

TIP! 가슴이 바닥 쪽으로 무너지지 않고 정면을 볼 수 있도록 손으로 바닥을 강하게 밀어내기!

TIP! 굽힌 쪽 무릎이 발 안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무릎으로 바닥을 지지하고 있는 팔을 밀어내는 힘 쓰기!

 

동작 4

5번 호흡하면서 자세를 유지한다. 이후에는 반대 쪽으로도 동작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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