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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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 승인 2021.04.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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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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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된 다양한 의견 적극 검토 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거쳐 발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전문가 의견을 모은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26일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안(2021~2025)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발표자 등 위주로만 현장에 참석하고, 공공보건의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한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토대로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전문가 의견 수렴 및 관계 기관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순서로 보건복지부 노정훈 공공의료과장이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을 좌장으로 관련 전문가, 단체 등이 함께 기본계획(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제시된 주요 질의에 대해 참석자들이 답변할 예정이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공공보건의료는 우리 사회의 필수적 의료안전망이며,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보편적 의료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제공 체계 확충, 역량 및 제도 기반 강화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이를 반영한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정부의 공공의료 강화 의지와 방향에 발맞춰 국가 공공보건의료 정책 성공을 위해 공공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중앙병원 및 정책센터로서 역량을 발휘해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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