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중재원, '야간 유선 상담 서비스'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의료중재원이 주간시간에 의료사고 관련 상담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야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은 의료사고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존의 상담서비스를 확대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에 ‘야간 유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야간 유선상담 서비스는 주간시간 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 및 자영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서비스는 19일부터 의료중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석 원장은 “야간 유선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주간시간 내 상담이 어려운 이용자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 나아가 상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제도 이용 편이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중재원은 국민들이 겪고 있을 의료분쟁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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