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스크리트어에 쿤달리니(Kundalini)라는 말이 있다. 몸 안에 있는 신성한 우주 에너지를 의미하는데 척추 가장 아래 부분에 똬리를 틀고 잠자고 있는 뱀으로 상징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쿤달리니가 존재하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일생을 마친다.
요가와 명상을 통해 쿤달리니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 기본이 되는 자세가 바로 연꽃자세, Padmasana이다. 부처님도 흔히 이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제 다 같이 예쁜 연꽃을 피워보자!
자세 난이도 ★★☆
효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무릎과 발목의 유연함을 키워준다.
동작 1
두 다리를 앞으로 뻗어 앉는다.
동작 2
왼 무릎을 구부려, 손으로 왼발을 잡아 오른쪽 허벅지 안쪽 깊숙이 가져온 뒤 오른 허벅지 위에 얹는다.
TIP! 왼 발뒤꿈치가 배꼽 가까이에 오도록
TIP! 발바닥은 위를 향하게 하기!
동작 3
이제 똑같은 방법으로 오른 다리를 구부려 오른 발을 왼쪽 허벅지 위에 얹는다.
동작 4
척추는 바르게 편 상태를 유지하고 손등을 양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엄지와 검지는 구부려 서로 닿게 한다. (오케이 사인처럼) 1분 정도 편하게 호흡한다.
동작 5
다리를 바꿔서 똑같이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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