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구한의사회 신임회장에 노희목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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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구한의사회 신임회장에 노희목 후보 당선
  • 승인 2021.02.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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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총 812표 중 97.04%인 788표 득표…회원 의견수렴 및 불법의료행위 척결 등 공약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제21대 대구한의사회 신임회장으로 노희목 후보가 97.04%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노희목 대구한의사회장.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제21대 대구시한의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노희목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었다. 총 선거인수 1104명 중 81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73.55%를 기록했다. 그 결과, 찬성 97.04%(788표), 반대 2.96%(24표)로 노 후보가 대구한의사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한편, 노희목 신임회장은 지난 1999년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 대구한의대 한의대학원 박사를 수료했으며, 현재 대구시 달서구에서 태백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풍랑이 거셀 때는 유능한 선장이 필요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공약으로는 ▲한의약 보장성 강화(약침 진입, 추나 확대, 물리요법 확대 등) ▲한의약 미래 준비(혈액검사기, 현대진단의료기기, 보험정책위원회 등) ▲한의약 의권 강화(무면허, 불법 뜸방, 돌팔이 척결 등) ▲한의약 내실화(학회 활성화, 학술세미나 등) ▲민주적 대구한의사회 운영(의견수렴, 정책결정, 시행, 의견재수렴 및 결과분석 등) ▲화합하는 대구한의사회 회원(공정한 경쟁, 화합의 행사 등) ▲유관 단체와 협력하는 대구한의사회(대구시청, 한국한의약진흥원, 메디시티대구 등) ▲시민과 함께하는 한의약(대구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한의약 우수성 홍보 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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