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의 원인과 한의학적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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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의 원인과 한의학적 치료 방법
  • 승인 2021.02.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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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우

문상우

mjmedi@mjmedi.com


문상우 코모코한의원 대표원장
문 상 우
코모코한의원 대표원장

갑자기 어지럽고 메스껍고 구역감이 발생할 정도로 균형 감삭을 상실이 된다면 메니에르병을 의심할 수 있다. 

이명, 난청, 어지러움 3대 증상을 다 갖고 있는 것을 진성 메니에르병이라 하고 이 3가지 증상 중 하나 이상 나타나는 것을 가성 메니에르병이라고 한다.

주변 물체들이 도는 듯한 어지러움이 있어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누워있어야 진정이 돼 심하면 일상생활을 못하는 정도가 된다. 이런 어지러움증이 심해지면 난청까지 유발하게 돼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이 질환의 원인은 내림프액의 수종이라고 보고 있다. 물이 차있는 것이기에 한의원에서는 이뇨작용을 통해 수분을 배출함으로써 이 병을 치료해보고 있다.

택사 저령 등의 약재를 사용해서 이뇨를 시키며 남성, 반하 등의 약재를 사용해서 어지러움증의 진정을 유도한다. 

보통은 일주일 정도 치료하면 큰 어지러움증은 소실이 돼 일상생활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재발이 잦은 질환이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커피를 자제하고 저염식 식단을 하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나, 어지러움증이 발생했다면 일상생활 개선보다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먼저 받는 것이 좋다. 

*이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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