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 고양시한의사회는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이계석 원장을 선출했다.
1부 기념식은 개회사 및 김재기 의장 및 조남훈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돼 외빈 격려사 및 축사 그리고 경기도한의사회 제31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후보 인사말, 회원시상 및 장학금 지급 보고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축사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 ▲심상정 고양시갑 국회의원 ▲한준호 고양시을 국회의원 ▲홍정민 고양시병 국회의원이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통해 고양시한의사회 총회 개최에 대한 축하와 한의계에 대한 응원 및 코로나 대응에 있어 한의계의 역할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어 지역사회 보건 향상과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시상이 발표되었으며, 이번 총회 시상식에서는 ▲경희명인한의원 성용환 원장 ▲충신한의원 강신옥 원장 2명의 회원이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을 ▲다주한의원 김재기 원장 ▲백제현경희한의원 백제현 원장 ▲동방한의원 황정구 원장 ▲성보한의원 정승구 원장 4명의 회원이 경기도한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회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고양시 산하 드림센터에서 추천받은 청소년 5인에게 전달한 것을 보고하였다.
2부에서는 고양시한의사회 2020년 회무 및 감사보고, 2020년 사업결과 보고, 2020년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 2021년 세입세출 예산안 발표와 더불어 고양시한의사회 제19대 신임 회장 선거를 통해 현 수석부회장인 맑은선한의원 이계석 원장이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고양시 신임 감사 선거를 통해 장수한의원 이방원 원장, 동양당한의원 박지현 원장이 추천을 받아 선출되었다.
이계석 신임회장은 “고양시의 슬로건인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처럼 고양시 한의사회가 미래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2022년 고양특례시 승격과 함께 고양시 한의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